(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신현빈이 미술을 전공하다 배우로 데뷔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4일 유튜브 재친구 채널에는 '신데렐라만 3번째 경력직 재벌 여친'이라는 제목의 새 에피소드가 업로드됐다.
이날 게스트는 배우 신현빈이었다. 이날 김재중은 신현빈이 한예종 미술이론과에서 연기자로 전향한 계기를 궁금해했다.
신현빈은 "어렸을 때부터 (해왔기에 커서도) 당연히 그림을 그릴줄 알았다"면서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고등학교 때부터 했다"고 했다.
그는 "그림은 계속 그리고 있었으니 학교는 그렇게 가게 됐다. 막상 갔더니 잘하는 애들이 너무 많더라. 이도 저도 아니고, 빨리 끝내고 싶더라. 피곤하고 힘들어서"라고 그림을 하며 힘들었다고 했다.
이어 신현빈은 "그러다가 학교 영상원에 영화과가 있어 영화 작업을 한 번 하게 됐는데 재밌었다.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좋아하는 일인 것 같고, 한 번 해볼까 했는데 운 좋게 데뷔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운 좋게 데뷔를 한 것을 궁금해 하자, 신현빈은 "오디션은 프로필 사진이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친한 언니 남편이 포토그래퍼라 사진을 찍어줬다. 그걸 어디 오디션 내보라고 해서 냈는데 그게 됐다"고 이 오디션을 통해 데뷔작인 영화 '방가방가'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했다.
사진=유튜브 재친구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