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신규 유저들을 위한 빠른 성장 기회를 마련했다.
11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에 '시즌++' 서버를 오픈했다. '시즌++'는 일반 서버에 비해 10배 빠른 성장이 가능한 이벤트 서버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펄어비스는 '시즌++' 오픈과 함께 전체 유저에게 '시즌 캐릭터 이용권' 1개를 추가로 지급했다.
이용자는 시즌 캐릭터를 생성해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시즌++’ 이벤트 기간 동안 생성한 시즌 캐릭터가 60레벨 달성 시 ‘찬란한 시작의 상자’를 받는다. ‘찬란한 시작의 상자’ 개봉 시 파트리지오의 회중시계, 유(IV) 우두머리 주무기 상자, 카포티아 목걸이-허리띠-반지 등을 얻을 수 있다. ‘파트리지오의 회중시계’는 모험가가 보유 중인 25레벨 이하의 일반 캐릭터를 즉시 61레벨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다.
시즌 캐릭터 졸업 후 ‘유(IV)’ 단계의 액세서리를 동(V) 단계로 확정 강화 시 필요한 ‘그믐달 연금 촉매제’와 ‘블랙스톤’, ‘마력의 파편’, ‘요나의 파편’ 재료의 수를 완화했다. 이용자는 초승달 수호자의 반지, 나크의 귀장식, 툰그라드 귀걸이 동(V) 단계 확정 강화 시 보다 적은 양으로 강화가 가능하다.
시즌 패스 보상으로 ‘마패 : 명마’를 추가했다. 마패를 사용해 ‘측면이동‘ 기술을 포함 5개 준마 기술을 보유한 8세대 황금마(암컷)를 얻을 수 있다. 검은사막 보물 아이템 중 하나인 ‘오네트/오도어의 정령수’ 제작 재료 획득 의뢰 6종은 동시에 진행 가능하도록 개편한다.
검은사막 협동형 우두머리 레이드 ‘검은사당 황해도편(파티)’ 신규 우두머리 2종 흑봉황, 폐세자를 선보였다. ‘흑봉황’은 아침이자 태양을 상징하는 열기를 내뿜는 공격을 가한다. 토벌 시 도전 난이도에 따라 최대 광(II) 데보레카 목걸이를 얻을 수 있으며, 제련석과 태초의 불꽃 등을 획득할 수 있다.
'폐세자’는 우두머리 중의 우두머리를 콘셉트로 모험가들에게 더욱 높은 도전 욕구를 자극한다. 어려운 난이도답게 토벌 시 제련석, 아사달 목걸이, 허리띠 외에도 광(II) 데보레카 액세서리(목걸이, 반지, 허리띠, 귀걸이)를 얻을 수 있다.
이용자는 ‘흑봉황‘과 ‘폐세자‘의 ‘도전’ 등급 난이도 성공 시 ‘토벌의 증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토벌의 증표’를 모아 교환 가능한 검붉은 불의 기운과 은은한 달의 기운 아이템을 모아 ‘아침의 나라’ 가구 공방 3단계서 흑봉황 조각상을 제작할 수 있다. 흑봉황 조각상 2종은 크고 멋진 외형을 갖추고 있으며, 검은사막 하우징 콘텐츠 ‘장원’에 설치할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