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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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몸 장난 아냐" 산다라박, 선명한 11자 복근…열정의 워터밤 (다라TV)[종합]

기사입력 2024.09.11 07:51 / 기사수정 2024.09.11 07: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탄탄한 복근을 자랑했다.

10일 산다라박의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DARALOG.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다라. 워터밤 분위기는 다라올라! Singapore WOTERBOMB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산다라박은 "지금은 아침 10시다. 워터밤 안무 연습을 하고 있다. 저희에게는 체감상 새벽이다. 다들 기절해 있는 것 보이시냐"며 연습 전 쉬고 있는 댄서들을 함께 비췄다.

산다라박은 "요즘 2NE1 콘서트 연습을 하고 있는데, 밤을 새우고 싱가포르 워터밤 연습 중이다. 다들 고생 중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안무 연습을 시작했다.



또 "물론 너무 피곤하고 시간이 없지만 그렇다고 무대를 대충 할 순 없죠"라며 프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이후 워터밤 공연을 위해 싱가포르에 도착한 산다라박은 팬들의 열렬한 환호에 감격하며 "매니저님이 (팬들의) 선물을 받아와주셨다. 맛있는 과자도 있고 편지도 있다. (간식은) 스태프 분들과 잘 나눠 먹겠다"고 기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지금 몸 되게 좋은데"라면서 카메라에 비친 복근을 자랑하며 "조명에 따라 다른데, 지금 장난 아니다. 온 몸이 바스라지기 직전이라 춤도 못 출 지경인데 춰야 한다"고 덧붙이며 댄스 동작을 소화해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까지 꼼꼼한 준비와 점검을 마치고 워터밤 무대에 오른 산다라박은 피곤한 상태에서도 리허설부터 온 몸에 물을 적시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에너지를 충전했다.



이후 본 공연에서도 연습했던 안무들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공연을 마친 뒤 "사실 저희에게 주어진 시간이 30분이었다. 리허설 때 너무 길어지면 뒤에 마지막 곡은 못할 수도 있다고 해서 오늘 멘트를 많이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또 멤버 CL의 공연까지 감상하며 "역시 멋있다"고 감탄을 보냈다.

산다라박은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11월 16일 마닐라, 11월 23일 자카르타,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고베,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등을 포함해 총 7개 지역에서 데뷔 15주년 콘서트 투어 '2024-25 2NE1 ASIA TOUR 'WELCOME BACK''을 개최하고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산다라박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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