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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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커스, '2024 TMA'서 스페셜 스테이지→신곡 무대까지 

기사입력 2024.09.09 09:36 / 기사수정 2024.09.09 09:36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약 1개월 만에 일본을 찾아 현지를 뜨겁게 달궜다.

싸이커스는 지난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개최된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2024 THE FACT MUSIC AWARDS, TMA)'에 참석하여 스페셜 스테이지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것을 비롯해, ‘글로벌 핫트렌드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깔끔한 블랙 슈트 차림으로 등장한 싸이커스는 현지 팬들의 환호 속에 입장했다. 지난 8월 일본 첫 팬미팅 ‘싸이커스 퍼스트 팬미팅 : 로디맵 인 재팬(xikers 1st FANMEETING : roadymap IN JAPAN)' 성료와 더불어, 현지 데뷔 싱글 1집 ‘츠키(루나틱)(Tsuki(Lunatic))’ 발매 이후의 방문이었기에 더욱 열띤 반응을 얻은 것.

이후 싸이커스는 방탄소년단(BTS)의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버터(Butter)' 커버 무대로 공연의 막을 열었다. 감미로운 음색의 보컬과 래핑이 어우러져 싸이커스의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무더웠던 여름의 끝자락을 시원하게 날리는 에너제틱한 군무로 보는 이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했다.

이어 싸이커스는 ‘글로벌 핫트렌드상’을 수상했다. 리더 민재가 “우선 작년에 이어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영광이다. 이렇게 수상까지 하게 되어 정말 값진 순간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무엇보다 저희가 최근에 컴백을 하여 열심히 활동 중인데, 로디(roady, 공식팬덤명) 너무 사랑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로디들의 어깨가 우주를 뚫고 나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수상 후 싸이커스는 ‘위 돈트 스톱(We Don’t Stop)’으로 본 무대를 시작했다. 블루와 레드가 조화를 이룬 체크무늬 의상과 그레이톤 착장의 스타일링으로 저 마다의 개성을 강조한 싸이커스에게 더욱더 시선이 집중됐다.

특히 싸이커스는 과열된 분위기 속에 이번에 컴백한 미니 4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워치 아웃(HOUSE OF TRICKY : WATCH OUT)'의 타이틀곡 ‘위치(WITCH)'를 파워풀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또한 싸이커스는 이곳저곳 무대를 누비며 관객들과 호흡했고, 이에 관객들도 큰 함성을 보내며 모두 하나 되어 즐기는 공연을 완성했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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