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Sodam] 지난 17일 칼럼니스트 배지헌 씨는 다음과 같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다음과 같은 글을 게재했습니다.
에이로드의 금지약물 사실이 드러난뒤 누군가 "로드는 노동자"라고 했다. 더이상 추앙받는 스타플레이어나 팬들의 사랑을 받는 야구 영웅이 아니라, 돈받고 성적내는 존재로 격하한 것이다. 한 선수가 '노동자', 아니 공던지는 기계의 길을 선택했다.
배지헌의 이같은 글은 지난 17일 롯데전에서 1군 무대에 복귀한 임태훈 선수를 향한 글인 것 같은데요.
임태훈 선수는 1군 복귀 후 인터뷰를 통해 "앞으로 받아야할 모든 부담들을 모두 안고 가겠다"고 앞으로의 선수 생활에 대해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배지헌의 글처럼 프로야구에서 팬이란 프로야구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생각되는데요. 팬들이 등을 돌려버린 선수도 결국 야구로 다시 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배지헌 씨의 저같은 비유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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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지헌 트위터 캡처]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