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는 왜 막히죠?" 안보현, 순도 100프로 질문→'백패커2' 최초 요리 대결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백패커2' 출장 요리단이 명절이 가장 바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에서 레전드 얼큰 소고기 국밥을 선보였다.

8일 방송된 tvN '백패커2'에서는 추석맞이 특집으로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로 향해 휴게소 요리 한 상을 준비하는 백종원, 이수근, 허경환, 안보현, 고경표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교통센터 상황실을 찾았다. "정말 바보같은 질문이긴 한데"라고 머뭇거리던 안보현은 "차는 왜 막히는 걸까요?"라며 엉뚱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수근은 "맨 앞 차가 있지 않을거 아니냐, 차가 갑자기 몰려서 그러는 거냐"며 거들었다.



일정한 속도로 달리던 차들 중 차 한대가 차선을 변경하면 뒷 차들이 속도를 늦춰야 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맨 뒤 차는 결국 정차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이날 멤버들은 365일 쉬지 않고 교대 근무를 하는 교통센터 상황실 직원들을 위한 휴게소 음식을 선보였다. 직원들은 잠들지 않는 도로를 지키며 밤샘이 일상이 되었을 터.

특히 백종원이 야심차게 준비한 메인 메뉴인 경상도식 얼큰 소고기 국밥이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밖에도 공룡돈까스 꼬치세트와 단짠단짠의 정석 쫀득한 옛날 떡볶이가 군침을 자극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백패커'에서는 사상 최초로 요리 대결을 진행해 흥미를 더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