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4.09.08 20:41 / 기사수정 2024.09.08 20:4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이 스폰 의혹을 벗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46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이 누명을 벗은 그려졌다.
이날 고필승과 김지영은 스폰 루머를 조작한 재연배우 황정식을 찾았다. 황정식은 시치미 뗐고, 김지영은 무릎을 꿇고 빌었다.
김지영은 "아저씨 저 박도라예요. 아저씨 저 그 일 있고 정말 죽으려고 했어요. 근데 기적처럼 다시 살아났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절 스폰 배우로 전 국민을 속인 사기꾼으로 절 비난해요. 아저씨. 제가 다시 죽어야 할까요? 전 평생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비난을 받으면서 살아야 하나요"라며 애원했다.
김지영은 "아저씨 저 좀 제발 죽지 않게 저 제발 살게 해주세요. 저 제발 그 누명만은 벗겨주세요"라며 오열했고, 황정식 어머니 역시 황정식을 설득했다.
결국 황정식은 기자회견을 열었고, 200만 원을 받는 대가로 스폰 루머를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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