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9 23:12 / 기사수정 2007.05.09 23:12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올해 신인상을 받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가드 브랜든 로이(23)가 '올 루키팀'에도 만장일치로 뽑혔다.
지난 3일 미디어투표에서 이탈리아 출신 안드레아 바르냐니(22·토론토)를 제치고 신인왕으로 뽑힌 로이는 9일(한국시간) 발표된 '올 루키팀'에서도 구단 감독 전원으로부터 표를 받을 정도로 실력을 고루 인정받았다.
올 시즌 초반부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손꼽힌 로이는 올해 57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5.4분을 뛰며 16.8점 4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특히 로이는 본인 이니셜인 R.O.Y와 올해의 신인 선수상과(rookie of the year)의 약자가 같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로이와 함께 2006년 '올 루키팀'에는 전체 드래프트 1순위인 토론토 랩터스의 안드레아 바르냐니, 같은 팀의 호르헤 가르바요사,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루디 가이, 포틀랜드의 라마커스 앨드리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랜디 포이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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