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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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수, '한양대 에리카' 순자 동문 발언 옹호 "논란될 이유 없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04 13:3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영수가 순자의 '동문 발언'을 옹호했다.

SBS Plus·ENA '나는 솔로' 22기 영수는 "저는 한양대 설캠에 속했지만, 옆 한양여대랑 동아리 활동도 같이했고, 에리카쪽 강의도 신청해서 강의도 들을 수 있었으며, 읽고 싶은 책이 있어, 에리카 도서관에서 책도 빌렸던 경험이 있다. 축제 때도 놀러갔었다"라고 적었다.

22기 영수는 1978년생으로 지방의 공공의료 기관에서 일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다. 성격 차이로 결혼 후 3개월 만에 사실혼을 마무리했다. 현재 거주하는 남양주 집과 원주의 집 3채까지 총 4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22기 순자는 자기소개 당시 "제가 깜짝 놀란 게 동문을 만나버렸네요"라며 영수와의 공통분모를 형성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영수는 한양대학교 서울캠퍼스, 순자는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을 졸업했기에 '동문'이라는 표현이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22기 영수는 "순자가 자소 이후에 제게 자신이 에리카에서 학위를 받았다고 먼저 말해주었음에도 저는 같은 한양대 동문 가족이라 너무 반갑다고 말해줬다. 이참에 나쏠 한양대 라인을 만들잔 농담도 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 귀한 공통점이 아니었다면, 친해질 다른 공통 주제를 찾아야 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더 이상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사안에 성숙한 우리는 이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라며 당부했다.

22기 영숙은 "멋있다 영수 오빠"라며 호응했다.

정숙은 "한양대에 잘생긴 오빠들 많았는데… ㅋㅋㅋㅋㅋ"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영수는 "미안하다 ㅎㅎ '들'엔 내가 없었나보다 ㅎㅎ"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다음은 22기 영수가 올린 전문.

사람 한 명 인맥을 얻어가는것이,
정말 소중했던 경험이었구나라는걸,
찐으로 느끼게 해준 나쏠 촬영이었습니다.
.
예상치 못한 논란으로 이렇게 첨언을 하게 되었는데요.
저는 한양대 설캠에 속했지만,
옆 한양여대랑 동아리 활동도 같이했고,
에리카쪽 강의도 신청해서 강의도 들을수 있었으며,
저는 읽고싶은 책이 있어,
에리카 도서관에서 책도 빌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축제때도 놀러갔었네요 생각해보니 ㅎㅎ
에리카쪽 축제가 더 잼있었던 기억이^^
.
사회에서 생활하다보면,
무언가 공통된 주제를 찾아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서로 친해지고 알아가는 중요한 수단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순자가 자소 이후에,
제게 자신이 에리카에서 학위를 받았다고 먼저 말해주었음에도,
저는 같은 한양대 동문 가족이라 너무 반갑다고 말해줬어요.
이참에 나쏠 한양대 라인을 만들잔 농담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죠 ㅎ
저조차 그 귀한 공통점이 아니었다면,
친해질 다른 공통 주제를 찾아야했을거에요.
.
더이상 논란이 될 이유가 없는 사안에,
성숙한 우리는 이제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우리 22기에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으니,
응원 많이 해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
.
저는 같은 동문인 순자뿐만 아니라,
역시 같은 동문인 배우 강동원님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분명 순자는 자소때 팩트를 이야기했습니다.]

사진= 22기 영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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