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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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 '핸드싱크' 논란 정면돌파…"직접 연주 맞아, 밴드 입증할 것" (아침먹고 가2)[종합]

기사입력 2024.09.04 10:40 / 기사수정 2024.09.04 10:4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걸밴드 QWER이 핸드싱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걸그룹 숙소 최초 방문!! 대학 축제 휩쓴 QWER X 김계란, 첫 정산 근황은?'이라는 제목의 '아침먹고 가2'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걸밴드 QWER과 이들을 기획한 김계란이 등장해 MC 장성규와 만담을 나눴다.

데뷔 전 스트리머로 활동했다는 드러머 쵸단은 "저는 드럼이라는 걸 10살 때부터 쳐서 전공을 했다"며 "언젠가는 밴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베이시스트 마젠타는 "베이스를 치자마자 sns에 베이스 영상을 올렸는데, 김계란 님이 보고 영입을 하셨다"고 전했다.



400만 틱톡커였던 히나는 "순수 재미로 영상을 올렸는데, 음악을 원래 했다가 안 한 거라 음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있었다"고 말했다.

보컬 시연은 "일본에서 아이돌 활동을 하다가, 슬슬 그만두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겠다 싶을 때 영입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QWER은 데뷔 때부터 불거졌던 핸드싱크(연주자가 녹음된 음악에 맞추어서 악기를 연주하는 척하는 행동)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QWER은 국내 대표 락 페스티벌 '펜타포트' 무대에 오른 바. 쵸단은 "이걸 우리 다 같이 열심히 한 마음으로 준비하면, 핸드싱크라고 하시는 분들이나 우리보고 '이게 밴드가 맞냐'고 하시는 분들께 밴드라는 걸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핸드싱크 논란에 대해 히나는 "100퍼센트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희 음악이 워낙에 백킹 트랙도 많고 해서 나는 주 라인만 친다. 섞이다 보면 잘 안 들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김계란은 "이번 '펜타포트' 무대 때 악기 치는 손 쪽에 카메라를 부착했다"며 현장 연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쵸단은 "저희가 예전부터 영상을 보면 틀리는 분들도 많다. 더 열심히 해서 우리가 보여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사진=스튜디오 수제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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