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e스포츠 프롬 대전(EFM)이 파이널 3일 차 첫 경기에서 치킨을 뜯었다.
크래프톤은 9월 1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프로 시리즈(PUBG MOBILE PRO SERIES, PMPS) 2024 시즌 2' 파이널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이날 경기는 총 6매치로 구성됐으며, 사녹, 에란겔, 미라마 맵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3일 차 첫 번째 경기는 사녹에서 진행됐다. 파이널 마지막 사녹 경기이기에, 어떤 팀이 치킨을 가져갈지 관심이 쏠렸다.
첫 탈락팀은 젠지 e스포츠(GEN). 경기 시작하자마자 아웃돼 0점으로 사녹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후 이글 아울스(EOS), 농심 레드포스(NS), 이엠텍 스톰엑스(emT) 등의 게임단도 차례로 탈락.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팀이 사녹에서 이탈했다.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게임단은 미래엔세종(MSJ), e스포츠 프롬 대전(EFM), 포에버(4EVER). 그리고 이들 중 e스포츠 프롬 대전(EFM)이 치킨을 뜯었다.
이 매치에 e스포츠 프롬 대전(EFM)은 치킨 포함 19점을 가져갔고, 토탈리더보드 9위(83점)가 됐다. 그리고 2일 차 2위였던 디알엑스(DRX)는 치킨은 얻지 못했지만, 총 5점(순위 점수 1점, 킬 점수 4점)을 가져가며 토탈 리더보드 점수 1위(128점)로 뛰어올랐다. 127점으로 중간 순위 2위를 기록 중인 디플러스 기아(DK)와는 단 1점 차이.
한편, 'PMPS 2024 시즌 2'는 매 대회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공식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중계된다. 'PMPS 2024'를 비롯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