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5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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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최진실 딸' 최준희, 골반 괴사 3기 고백 후…남친과 함께한 근황

기사입력 2024.08.31 17:02 / 기사수정 2024.08.31 17:0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故최진실의 딸이자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가 골반 괴사를 고백한 가운데 남자친구와의 근황을 공개했다.

29일 최준희는 자신의 개인 계정에 "온 우주가 합심해 사랑을 가르쳐 준 그해 여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준희와 일반인 남자친구가 함께 여러 포즈를 취하며 커플 스냅을 촬영한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의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최준희는 뚜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달라진 분위기를 풍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27일  "3개월 동안 그냥 염증인 줄 알았던 게 괴사였다니"라며 '기타 윤활막염 및 힘줄윤활막염, 골반부분 및 넓적다리 관절병증 NOS'라는 진단명이 적혀 있는 진료 기록을 공개한 바 있다. 골반 괴사가 이미 3기를 자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병원의 오진 탓에 이후에 골반 괴사 3기 진단을 받았다고 밝힌 최준희는 "정형외과로 처음 진단 받으러 가서 엑스레이 찍고 나서 '염증이니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물리치료, 전기치료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라며 "아픈 동안 내 골반에 훈수를 뒀던 돌팔이들 진짜 열받아서 이마에 핏줄 설 지경"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괴사 된 곳에 스테로이드 주사를 계속 놓고 항생제나 처방해주던 병원이나.."라며 분노했다.

한편, 2003년생 최준희는 故 최진실의 딸이자, 최환희의 여동생이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개인 채널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최준희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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