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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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0-3 완패... DK 이재민 감독 "패자조 승리 위해 한화생명-T1전 분석 계획" [인터뷰]

기사입력 2024.08.29 15:1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이 패자조에서는 반드시 살아 남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젠지와 경기서 0-3으로 패배했다. 패자조로 떨어지게 된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T1 경기의 패자와 벼랑 끝 승부를 펼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이재민 감독은 먼저 젠지전 완패에 대해 짙은 아쉬움을 전했다. 이재민 감독은 "열심히 준비했는데 0-3 완패를 당했다"며 "패자조에서 승리해 꼭 올라오겠다"고 다짐했다.

젠지는 지난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승리에 일조한 '나서스'에 대해 '가렌'으로 확실하게 대처했다. 이재민 감독은 "특히 3세트는 라인 스왑 구도에서 가렌이 그렇게 대처를 잘할지 몰랐다. 다른 경기도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재민 감독은 "연습 과정에서 나서스가 굉장히 좋은 픽이라고 판단했었다"며 "우리도 많이 의식하고 있었는데 젠지의 대처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벼랑 끝에 몰리게 된 디플러스 기아는 한화생명, T1 경기의 패자와 패자조 결승 진출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이재민 감독은 "다음 경기를 지켜보고, 여기에 맞춰 운영, 밴픽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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