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5.03 02:57 / 기사수정 2007.05.03 02:57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연패는 그만'
5월 2일 용산 아이파크몰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3주차 경기에서 KTF 매직엔스가 2연패를 끊고 MBC게임 Hero에게 3대 1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첫 경기에 출전한 염보성은 조용호의 멀티를 꾸준하게 견제하면서 자원의 압박을 심어주며 상대를 제압하면서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 또한 1세트에서 승리를 따내면서 염보성은 조용호와의 상대전적을 3대 1로 벌리는 성과까지 거두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2세트부터는 KTF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현재 개인전 3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강민이 출전, 이재호와의 치열한 자원전 끝에 캐리어와 하이템플러를 활용한 승리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이어진 팀플레이에서도 그 분위기는 이어져갔다. 박정석이 탁월한 팀플레이 센스를 발휘해 김재훈의 본진에 2게이트웨이를 건설하면서 공격을 선보인 것. 이후 두칼라 러쉬도 박정석이 방어해내고, 임재덕의 뮤탈리스크가 활약하면서 3세트도 KTF가 승리를 따냈다.
'신백두대간'에서 펼쳐진 4세트에 출전한 김윤환은 팀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으면서 드랍쉽 활용을 통해 김준영을 제압해내는데 성공하며 팀의 승리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KTF 매직엔스는 3대 1의 스코어로 MBC게임 Hero에게 승리하면서 5위를 확정지으며 3주차를 마무리했다.
★ 경기결과
1세트 염보성(테,1시) 승 <지오메트리> 조용호(저,11시)
2세트 이재호(테,5시) <몬티홀> 승 강민(프,11시)
3세트 김동현(저,11시)김재훈(프,5시) <불의전차> 승 박정석(프,7시)임재덕(저,1시)
4세트 김준영(테,1시) <신백두대간> 승 김윤환(테,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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