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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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1] 삼성전자 환상조합, 시즌 첫 출전만에 1승 (2-1)

기사입력 2007.05.02 05:24 / 기사수정 2007.05.02 05:24

이소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남달른 환상 팀플레이'

5월 1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 3주차' 경기에서 이창훈-박성훈(삼성전자 칸) 조합이 녹슬지 않은 호흡과 완벽한 팀플레이을 선보이면서 김구현-김윤환(STX SouL)을 제압해내며 2대 1의 스코어를 만들어냈다.

초반 박성훈은 전진게이트 전략으로 김구현을 견제하는 플레이로 상대를 속이면서 본진 게이트웨이를 선택했다. 이어 본진에서 생산한 질럿을 미네랄 비비기를 통해서 넘긴 이후 김윤환의 드론에게 견제플레이를 펼쳤다. 이창훈도 뮤탈리스크를 생산해 공격에 가세하면서 김윤환은 드론을 다수 잃으면서 불리한 상황에 처했다.

뒤이어 박성훈이 게이트웨이를 늘리면서 드라군 사업을 시작, 김윤환에게 공격을 펼쳤다. 그러나 김구현에게 역공을 당해 파일런 하나를 제외하고 모든 건물을 파괴당했으나 미리 숨겨둔 프로브를 이용해 넥서스를 짓고 부활의 발판을 마련했다.

거의 1:1 대결의 상황이 벌어지자 이창훈은 스컬지를 활용해 상대의 셔틀을 견제하고, 히드라리스크 체제를 선택하면서 중앙 지역을 장악했다. 상대가 리버로 이를 대응하자, 이곳저곳 소수 병력을 보내가면서 상대의 멀티를 견제하며 다시 뮤탈리스크를 모으기 시작했다. 

그 사이 박성훈은 어느정도 부활에 성공해 다수의 드라군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내 이창훈과 박성훈은 합공을 펼쳐 김구현의 본진을 공략, gg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삼성전자 칸은 프로리그 2007 시즌에서 팀플레이 6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하면서 2대 1의 스코어로 앞섰다.

★ 경기결과

1세트 주영달(저,11시) <팔진도> 승 박종수(프,7시)
2세트 김동건(테,11시) 승 <지오메트리> 진영수(테,7시)
3세트 이창훈(저,7시)박성훈(프,1시) 승 <불의전차> 김구현(프,5시)김윤환(저,11시)



이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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