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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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은퇴 번복→복귀' 회상 "그저 살아야지 열심히"…'봄날' 미모 여전

기사입력 2024.08.24 13: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고현정이 연예계를 떠났다가 복귀하며 만난 작품을 회상했다. 

24일 고현정은 자신의 과거 영상을 게재하며 "봄날 컴백 작품...다시 연기를 하는구나...그랬다"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2005년 방영한 드라마 '봄날' 속 고현정의 모습으로 앳되지만 지금과 똑같은 이목구비와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고현정은 "그저 살아야지 열심히...그 생각만 했었던것 같다..."며 연예계 복귀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고현정은 지난 1995년 정용진 회장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결혼 8년 만인 2003년 이혼했다. 정 회장과의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그는 이혼 후 2004년, '봄날'을 통해 10년 만에 배우로 복귀했다.

'봄날' 이후 고현정은 '선덕여왕',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저화질에도 미모를 자랑하는 고현정에 팬들은 "잊혀지지 않던 '봄날'이었다", "잘 오셨어요", "연기자가 연기를 해야지 그럼", "앞으로도 쭉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한편, 최근 넷플릭스 '마스크걸'로 파격 연기를 소화한 고현정은 '나미브'·'사마귀'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고현정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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