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장윤정이 남편 도경완과 함께 데뷔 25주년을 기념했다.
20일 장윤정은 개인 계정에 "으헙. 벌써 25주년이구나. 남편도 나도 모른 데뷔 기념일이구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중년 가수구나... 시간이 빠르구나... 난 여전히 철이 없구나... 건강히 잘 해보자꾸나"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장윤정은 도경완이 선물한 케이크를 인증하며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장윤정 뒤로 빼꼼 얼굴을 내민 도경완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이에 더해 도경완은 '사랑하는 장회장님의 데뷔 25주년 축하축하'라고 적힌 메시지로 여전한 금실을 자랑했다.
한편, 지난 1999년 8월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장윤정은 이날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장윤정은 오는 9월 28일 전국투어 대구공연을 개최, 여전한 '트롯 여왕'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종영한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 '마법의 성'을 비롯해 내달 7일 첫 방하는 ENA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도경완과 함께 MC를 맡으며 예능계에서도 열일 중이다.
사진=장윤정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