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펄어비스가 '게임스컴 2024'에 선보이는 '하얀뿔' 보스의 전투 영상을 공개했다. '하얀뿔'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지니고 있는 만큼 '붉은사막'의 핵심 콘텐츠인 '전투'를 확실하게 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9일 펄어비스는 '붉은사막'의 '하얀뿔' 보스 전투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 ‘하얀뿔’은 게임스컴 시연에서 공개하는 보스 4종 중 눈보라를 찢고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백색산맥’의 주인이다. 거대한 몸집으로 플레이어를 짓누르거나, 넓은 범위의 공격, 눈보라 밖으로 나섰다가 갑작스럽게 돌진하는 등 강력하고 다양한 공격 패턴을 갖고 있다.
영상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이나믹하고 깊이 있는 액션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몬스터 패턴에 따라 공격을 회피하면서 다양한 공격은 물론 특수 기술을 조합해 만드는 콤보 시스템으로 전략적이고 몰입감 넘치는 전투에 집중할 수 있다.
아울러 설산을 배경으로 휘날리는 눈보라 등 차세대 게임 엔진 ‘블랙스페이스'로 구현한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뛰어난 그래픽 효과도 확인할 수 있다.
'붉은사막' 게임스컴 시연 버전은 핵심 콘텐츠 중 하나인 ‘전투’에 집중한다. 플레이어는 용병단장인 주인공 '클리프'가 되어 동료들과 함께 치열한 전투를 치르게 된다. 다수의 적과 상대하며 공격, 방어, 회피, 특수 스킬 등 기본 조작법을 익히게 된 플레이어는 이후 미지의 공간으로 이동해 보스전을 맞이하게 된다. ‘하얀뿔’ 외 3종의 보스 전투 영상은 게임스컴 기간 중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펄어비스 '붉은사막' 게임스컴 부스는 8월 21일부터 25일까지 쾰른메쎄 전시장 엔터테인먼트 구역 6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