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26 04:08 / 기사수정 2007.04.26 04:08
[엑스포츠뉴스 = 이소희 게임전문기자] '통합 챔피언전의 복수'
4월 25일 코엑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2주차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이 MBC게임 Hero에게 지난 프로리그 통합 챔피언전의 복수를 하면서 3대 0 승리를 따냈다.
선발로 출전한 전상욱은 그간 승승장구 하며 상대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김택용과의 경기에서 바카닉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내며 스타트를 끊었다.
뒤이어 2세트 개인전에서 '운영의 마술사' 박태민이 특유의 뛰어난 운영과 컨트롤을 선보이면서 지상과 공중을 장악해내며 서경종에게 승리를 따냈다.
이후 '불의전차'에서 이루어진 팀플레이에서 윤종민과 호흡을 맞춘 최연성이 김동현의 허점을 이용한 견제플레이로 시간을 벌고, 뒤이어 물량을 선보이면서 김재훈까지 제압, 상대 팀을 장악하면서 경기의 종지부를 찍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SK텔레콤 T1은 MBC게임 Hero를 상대로 3대 0의 스코어로 승리를 따내면서 1위로 자리잡으면서 2주차를 마무리지었다.
★ 경기결과
1세트 전상욱(테,7시) 승 <팔진도> 김택용(프,5시)
2세트 박태민(저,5시) 승 <지오메트리> 서경종(저,7시)
3세트 윤종민(저,1시)최연성(테,7시) 승 <불의 전차> 김동현(저,11시)김재훈(프,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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