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스타들이 광복절을 맞아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배우 송혜교는 광복절을 맞아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태준 기념관'에 안내서 1만부를 기증했다. 몽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독립운동가 이태준을 알리기 위함이다.
이영애는 광복절을 앞두고 기부를 했다. 일제강제동원피해지원재단에 1억 원을 쾌척한 것. 이영애의 부친은 6.25 참전용사로 알려져 있다.
SNS를 통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긴 스타들도 많았다. 과거 역사 상식 관련 잘못된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던 전효성.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급에 합격하는 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이날 "온갖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지켜내신 대한민국. 그 값진 희생을 잊지 않고 늘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의미를 짚었다.
또 소녀시대 서현은 "독립운동가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존재합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선열들의 정신을 지키고 이어나가겠습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을 남기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키미키 출신 최유정은 자신의 출연작을 언급하며, 남다른 의미를 전했다. "대한독립 만세"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출연 중인 뮤지컬 '영웅' 관련 사진을 업로드한 것. '영웅'은 독립운동가 안중근의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또 우주소녀 보나는 독립운동가 유관순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항거' 포스터를 게재했고, 이동욱은 "광복절 79주년 대한독립만세"라며 태극기를 두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해 눈깅를 끌었다. 김소현, 송지은, 이지혜, 장성규, 윤세아 등도 태극기 사진 등을 업로드하면서 79주년 광복절을 기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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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