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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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 연애프로그램 뉴 페이스 "매회 눈물, 코 맹맹" 활약 예고 (끝사랑)

기사입력 2024.08.14 14:19 / 기사수정 2024.08.14 14:2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안재현이 최초로 연애프로그램에 MC로 등장한다. 

14일 오후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 '끝사랑'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홍인기·박현정·신가은 PD를 비롯해 4MC 정재형, 장도연, 안재현, 효정이 참석했다. 

'끝사랑'은 2030의 사랑만을 보여주는 연애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인생의 후반전을 함께할 동반자를 찾는 50대 이상의 시니어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안재현은 '끝사랑'으로 처음 연애 프로그램을 만났다. 

그는 "처음에 시작부터 기획안을 받았는데 눈물이 핑 돌더라. 너무 따뜻했다. 기획안에 제작진이 얼마나 애정을 담았는지 글로 느껴졌다"며 "미팅했는데 역시나 따뜻함이 그대로였다. 함께 일하고 싶었다"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이어 안재현은 "같이 MC하시는 분들도 너무 좋아서 기뻤다. 어느 순간부터 쌍꺼풀이 진해지고 코도 맹맹해 있다. '끝사랑'은 제게 예고였다. 눈물이 이렇게 핑 돌줄 몰랐다"며 "매회 정말 재밌다 좋은 프로그램이다. 가족이 다같이 봐도 좋을 거 같다"고 기대를 더했다. 

이에 박현정PD는 "안재현은 연애 프로그램에 안 보였던 분들을 보고싶어 섭외했다. 연애 프로그램을 처음 봤다더라. 신선한 통찰력이 있다. 매회 재밌다"고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끝사랑'은 15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한다. 

사진 = JT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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