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 아들 시안이 남다른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13일 이동국의 아내이자 이시안의 모친인 이수진은 자신의 계정에 "오늘은 전북 현대. 전북현대팀 옷 입고 화이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이동국이 오랜 시간 팀으로 활동했던 전북현대팀의 옷을 입은 아들 시안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이수진은 경기를 뛰고 있는 아들의 시안이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가슴 트레핑 > 바로 슛"이라고 덧붙이며 프로 선수 못지 않은 능숙한 실력으로 경기를 이끄는 시안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앞서 이시안은 부상으로 인해 재활 근황을 전했던 만큼,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축구를 시작해 많은 응원이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전 또 시안이 전북현대모터스 유소년 입단 한 줄 알았어요"라고 했고, 이에 이수진은 "아빠가 가야가는데 어찌 소식이 없네요"라고 덧붙였다. 이 밖에 누리꾼들은 "시안아 니가 와서 전북 좀 살려주라", "멋진 시안이 더 잘생겨졌다", "얼굴이 자꾸 형아가 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이수진과 결혼해 딸 재시, 재아와 설아, 수아, 아들 시안을 두고 있다. 아들 시안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박이'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 이수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