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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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최진영 남매 상봉…이상용이 기억한 감동 재회 '뭉클' (회장님네)

기사입력 2024.08.12 14:2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우정의 무대' MC 이상용이 故 최진실, 故 최진영 남매의 재회 장면을 떠올린다.

12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방송인 뽀빠이 이상용과 배우 김광규와 함께 군기 가득한 하루가 펼쳐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상용은 '우정의 무대'에서 故 최진실 남매의 에피소드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故 최진실이 섰던 무대가 동생 故 최진영이 복무 중이었던 부대였고, 故 최진실과 故 최진영 남매의 감동적인 재회가 성사된 것. 

故 최진실은 소원이 뭐냐는 질문에 "동생을 데려가고 싶습니다"라고 했고, 부대장의 파격적인 대응에 환호성이 쏟아졌다.

'우정의 무대'의 감동과 눈물이 가득한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는 가운데, 감동의 모자 상봉이 시그니처였던 '우정의 무대'에 왜 아버지는 안 하냐는 컴플레인으로 '그리운 아버지' 코너를 시도했지만, 통편집된 사연도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김수미는 김광규가 가지고 온 20대 시절 사진 속 풋풋한 시절을 한번, 그리고 지금 실물을 힐끔 보고 그만 빵 터지기도. 머뭇거리다 "그때도 머리가 대머리였어요?"라는 폭탄 질문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경상북도 관할의 강철 부대 제50보병사단에서 6년 가까이 군 생활을 한 김광규는 어려웠던 집안 형편으로 고등학교 육성회비를 면제받고 군 생활을 오래 하는 조건으로 고교 졸업과 함께 20대 절반 이상을 군대에서 생활했다고. 

이후 택시 기사, 영업 사원, 장돌뱅이, 웨이터, 공인중개사 알바 등 악착같이 생활하던 중 30대의 나이로 무대 연기에 도전, 지금은 누구보다 극을 빛내는 배우가 된 인생사를 전했다. 

뽀빠이 이상용과 배우 김광규의 인생사 이야기는 12일 오후 8시 20분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tvN STORY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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