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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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 '2NE1과 구분 불가' 영국인 '티타라우' 눈길

기사입력 2011.09.09 23:13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X-factor)' TOP12 출신 참가자가 2NE1의 노래를 그대로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9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첫회에서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유럽 1차 오디션에서 합격한 23명이 한국에서 가진 2차 공개 오디션 현장이 비춰졌다.

먼 한국 땅까지 왔음에도 탈락자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엑스펙터(X-factor)'에서 TOP12까지 진출했던 이력을 가진 티타라우(23)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KPOP을 너무 사랑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스타가 되는 게 꿈"이며 한국 음악에 대해 "영국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 것"이었다며, "이게 바로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크리스타 아길레라의 '임파서블'과, 2NE1의 '론니(lonely)'를 열창했다.

'임파서블'을 통해 수준급의 가창력을 보인 티타라우는, '론니'를 통해 마치 2NE1의 원곡을 그대로 듣는 듯한 표현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멘토 이승환은 "AR인줄 알았다"며 "나무랄 데 없는 노래실력을 갖고 있다"고 평했으며, 이선희는 "자기 소리를 이미 컨트롤 할 줄 안다"고 말했다.

수준급의 춤 실력까지 선보인 티타라우는 결국 이승환, 이선희, 박정현에게 모두 합격을 받았다.

한편 멘토 이승환은 호피무늬 의상을 입고 나온 티타라우에게 "이하늘을 조심하라"고 충고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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