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또 '빛삭'…배우들과 친분과시 의도 뭘까, 반복되는 민폐 행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 중인 배우 김새론이 작품 사진을 공개했다가 또다시 삭제했다.  배우들과의 사진을 업로드한 뒤 삭제하는 행동을 반복하는 민폐 행보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김새론은 별다른 설명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해 12월 자신의 사진을 게재한 뒤 8개월 만에 업로드였다.

그러나 이번에 업로드한 사진은 자신이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민폐를 끼친 작품 '사냥개들' 촬영 사진이었다. 그는 음주운전 사고 여파로 당시 드라마 '모범택시'에서 하차했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에서는 일부 편집됐다.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키며 '사냥개들' 제작진들과 출연 배우들에게 피해를 끼친 그가 촬영 당시 사진을 게재한 것. 이상이, 우도환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작품 촬영 당시 사진을 게재하자, 그가 복귀 시동을 건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지난 2022년 디즈니+ 드라마 '키스 식스 센스' 촬영 사진도 게재했다. 이재욱과 함께 모니터 중인 모습.

그러나 이날 오후 김새론은 해당 게시물을 돌연 삭제했다. 김새론의 이러한 '빛삭' 행보는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그는 지난 3월 tvN '눈물의 여왕'이 인기리에 방영되던 당시 김수현과 볼을 다정하게 맞닿은 사진을 게재했다가 빛삭했다. 또한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해에도 "마이키쿤… 오일파스텔도 안 된다… 그냥 연필로 간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고 담배도 포착됐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않아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김수현부터 우도환, 이상이, 이재욱까지, 게시물에 강제소환한 뒤 화제를 모으자 빛삭하고 있는 김새론. 그의 의도는 무엇일지 의아함을 안기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3번 이상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채혈을 요청한 김새론은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8%를 크게 웃도는 0.2%라는 결과를 받아들었다.

김새론은 최근 한소희의 게시물에 댓글을 달며 이들의 친분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자숙 중 연극 '동치미'에 출연한다는 소식으로 2년만 복귀를 알렸으나 결국 좋지 않은 여론에 하차하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새론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