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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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결별' 김종규 측 "정상적으로 훈련 참여 중"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05 11:37 / 기사수정 2024.08.05 11: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정음과 농구 선수 김종규가 결별했다.

5일 김종규가 소속된 원주 DB 프로미 관계자는 황정음과의 결별과 관련해 "김종규 선수가 공식적으로 해명이나 입장을 직접 전하지는 않았다. 현재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상태"라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이날 황정음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지난달 황정음과 김종규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간을 보내면서 서로 가까워 졌고 공개적인 장소에서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둘만의 시간에 집중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열애 사실을 공개한 지 14일만 이별을 알리게 됐다.

김종규는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 센터로 1991년생이다. 1984년생인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김종규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창원 LG 세이커스로 활약했고 2019년부터 원주 DB에서 주전 센터로 활동 중이다. 국가대표로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황정음은 2020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 아들을 출산했다. 2020년 파경 위기를 맞았으나 재결합, 둘째 아들을 얻었다.

그러나 지난 2월 남편 이영돈과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당시 소속사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하고 이혼 소송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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