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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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수원 초대한 경남, "바쁘다, 바뻐"

기사입력 2007.04.18 01:09 / 기사수정 2007.04.18 01:09

이우람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스타군단' 수원 삼성을 홈으로 불러들인 경남FC가 때아닌 홈 경기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바로 다름아닌 18일 홈구장인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있을 2007 삼성하우젠 컵대회 수원과의 홈 경기를 홍보를 위해 모든 구단 직원이 두 팔 걷고 나선 것. 워낙 수원이 안정환, 김남일 등 인기 선수들을 보유한 전국구 팀이라 경기 홍보에 나서기에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올 시즌 공격 축구로 무장한 경남은 지난 15일 부산 원정경기에서 4-1의 대승의 여세를 몰아, 수원이라는 '대어'를 잡아 보겠다는 각오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이왕이면 많은 관중이 모이면 좋은 것이 당연한 노릇.

때문에 경남은 수원과의 일전을 홍보하기 위해 모든 구단 직원들이 총 출동, 지난 17일 오전과 오후 2차례에 걸쳐 창원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원과의 경기를 전하는 전단지와 소식지 등을 나눠주며 가두 홍보를 펼쳤다. 오전 출근 시간대에 창원병원 앞을, 점심시간에 창원대학교를 방문했다.

경남 구단관계자는 "지난 12일 창원대를 방문했을 때도 좋은 반응을 확인했다"며 "이번 수원전을 비롯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 명의 팬이라도 더 운동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우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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