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김지호가 휴가 중 과감한 비키니로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1일 김지호는 개인 채널에 "자유롭고 즐길 줄 아는 유럽인들. 해만 보면, 물만 보면 그 어느 곳이든 옷을 벗고 눕고 뛰어들고~ 나랑 비슷해. 태양성애자"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김지호는 민트색 비키니로 평소 운동으로 다진 50살이라고 믿기지 않는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어 그는 "남 신경 안 쓰고 몸매 상관없고 비키니도 누구든.. 그래서 난 무척 자유로웠네. 사진은 선별하여 올렸으나 출렁이고 흐르는 살들을 의식하지 않은 채 신나게 놀았다 ^^ 돌아오는 기차 안.. 흑흑 영락없는 노인네"라고 덧붙였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옛날 광고 생각난다", "흐르고 처지는 살 없고 등근육 아주 잘 보입니다", "노인네라니요", "너무 예쁘다" 등의 댓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1974년생인 김지호는 1994년 신승훈의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이후 활발하게 활동하며 사랑 받았다.
그는 5살 연상의 배우 김호진과 지난 2001년 12월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방송을 통해 성인이 된 딸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김지호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