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구성환이 반려견 꽃분이에게 하고픈 말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heymari.magazine'에는 '[헤이마리] 2024년 7월호 '구성환'님 인터뷰 & 메이킹 영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커버 모델이 되니까 너무 영광이고 즐거운 작업인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의 "꽃분이와 대화할 수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구성환은 "꽃분이하고는 진짜 하고 싶은 얘기가 많다. 왜냐하면 저는 항상 맛있는 걸 많이 먹고 있는데 '너도 먹고싶지? 소주 한잔하면 진짜 너무 좋을텐데 미안하구나'라는 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어떤 말을 듣고싶다기 보다 '꽃분아 너 나 만나서 진짜 행복했니? 내가 너한테 더 잘해줄게'라고 하고싶다. 나이가 있어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행복했냐고 진짜 그 말 한번 듣고 싶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구성환은 '나 혼자 산다'에서 소탈하고 개성 넘치는 일상을 공개했다. 그 가운데 투박하고 거친 외모와 다르게 아홉 살이 된 반려견 꽃분이를 애지중지 아끼고 섬세하게 돌보는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사진 = heymari.magazine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