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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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 앤톤 많이 컸네"…父 윤상, "아빠 파이팅" 깜짝 응원에 '흐뭇' (브런치카폐)

기사입력 2024.07.26 13:17 / 기사수정 2024.07.26 13:17



(엑스포추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라이즈의 앤톤이 아빠 윤상의 스페셜 DJ를 축하하기 위해 깜짝 메시지를 남겼다.

26일 방송된 MBC FM4U '이석훈의 브런치카페'(이하 '브런치카페')에는 스페셜 DJ 윤상이 출연해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방송 중 윤상을 응원하기 위한 깜짝 음성 편지가 도착했다. 알고 보니 아들 라이즈의 앤톤이 남긴 것.

앤톤은 "안녕하세요, 라이즈 앤톤입니다. 오늘 저의 아빠이자 뮤지션 윤상 씨가 스페셜 DJ를 한다고 해서 이렇게 깜짝 음성 편지를 남기게 됐습니다. 아빠 놀랐죠?"라며 아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저희 아빠가 정말 오랜만에 DJ 마이크를 다시 잡는다고 해서 저도 기대가 된다"며 라디오를 진행하는 3일 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계속해서 앤톤은 "아빠, 긴징하지 말고 화이팅"이라고 응원한 뒤 "'브카' 가족 분들 저희 아빠 잘 부탁드리고, 건강하시길바라고, 다음에는 스튜디오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이를 들은 윤상은 중간중간 웃음을 터뜨리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을 보였으며 아들의 메시지가 끝나자 "오우, 많이 컸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한 청취자가 '아빠의 찐 감동 표정'이라는 댓글을 남기자 윤상은 "상상도 못했다. 왜냐면 얘가 출국하고 그럴 때는 저희도 긴장해서 말도 못 걸고 그런다. 뭐 잊어버릴까 봐"라며 뮤지션이 아닌 아빠 윤상의 모습을 보였다.

라이즈는 이날 오전 스케줄 때문에 인천 공항으로 출국했으며, 출국하는 와중에도 아빠를 생각하는 아들 앤톤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FM4U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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