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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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 "잉글랜드, 두렵지 않다"

기사입력 2011.09.05 09:55 / 기사수정 2011.09.05 09:55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토트넘 간판 미드필더 가레스 베일이 잉글랜드와의 유로2012 예선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재 웨일즈 국가대표 소속으로 유로2012 G조 예선에 참가 중인 베일은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와의 조별예선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3월에 있었던 잉글랜드와의 예선경기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며 팀의 0-2 패배를 지켜봐야 했던  베일은 이번 경기 설욕을 벼르고 있다.  

베일은 잉글랜드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우리 팀은 잉글랜드전이 힘든 경기가 될 것이란 것을 알고 있다"며 "그러나 그들을 두려워하진 않는다"고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이어 몬테네그로와의 G조예선전서 승리한 것에 대해 "몬테네그로와의 경기는 우리 팀의 잠재력을 보여줬다"고 평하면서 "우리는 분명 더 밝은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팀의 발전하는 모습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로2012 G조서 최하위인 웨일즈는 사실상 다음 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진 상태다. 그러나 지난 3일 몬테네그로를 상대로 스티븐 모리슨의 선제골과 아론 램지의 결승골로 2-0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반면 G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잉글랜드는 지난 불가리아전 3-0 대승에 이어 웨일즈를 꺾고 본선직행을 확정짓는다는 각오다.

[사진= 가레스 베일 ⓒ 더 선 홈페이지 캡쳐 ]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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