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4.12 01:43 / 기사수정 2007.04.12 01:43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매 대회 각 대륙의 명문 클럽 8개팀이 참가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피스컵 개최지가 최종 확정됐다.
7월12일부터 열흘간 열리는 세계클럽 축구대항전 '2007 피스컵 코리아'가 서울과 고양, 수원, 대구, 광양, 부산 등 6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개최도시 사업설명회를 거쳐 유치 신청을 낸 9개 도시를 심사한 결과 이들 6개 도시를 개최지로 최종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심사는 지방자치단체의 대회 개최 의지를 비롯해 운영, 마케팅, 프로모션 등 종합적인 협조 부문과 흥행성, 지역 안배 등을 고려해 5차례에 걸친 현장 실사를 통해 이뤄졌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200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는 피스컵은 K리그 성남 일화를 포함해 총 8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며, 나머지 해외 클럽 7곳은 4월 중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대회는 4개 팀씩 2개 조로 나눠, 예선전 12경기를 벌인 뒤 각 조 1위 팀끼리 결승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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