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19:38

일본 태풍 피해 속출, 사망자 및 실종자 80여명

기사입력 2011.09.05 06:06 / 기사수정 2011.09.05 06:06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태풍 탈라스가 일본을 강타해 현재까지 사상자 및 실종자로 확인된 사람만 8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4일 일본 기상청은 200km에 달하는 태풍 반경이 여전히 열도에 남아 폭풍권을 형성한 채 기록적인 폭우를 쏟아 붓고 있기 때문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나라현 토츠가와 마을에서 주택 2채가 범람한 하천 급류에 휩쓸려 1명이 사망하고 일가족 7명이 한꺼번에 실종됐으며, 와카야마현 다나베시에서도 산사태로 주민 5명이 실종됐다.

또한, 효고현 카고가와시에서는 인명 구조에 나선 소방대원이 다리에서 미끄러져 급류에 휩쓸리는 등 지금까지 모두 19명이 숨지고 54명이 실종되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한편, 태풍 피해가 커지자 일본 정부는 비상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실종자 수색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일본 태풍 피해 지역 ⓒ YTN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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