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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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베트남 사는 친형 공개 "훈훈 비주얼"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4.07.20 00:4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이주승이 베트남에 사는 친형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주승이 베트남으로 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주승은 한국이 아닌 베트남 하노이에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주승은 베트남에서 9년째 살고 있는 친형을 만나러 왔다고 했다.

이주승은 새벽 6시에 모닝 반미를 구입한 뒤 미딘 역 버스터미널로 이동하고자 했다.



이주승은 하노이에서 친형이 사는 하롱베이까지는 서울에서 대전만큼의 거리인데 리무진 대신 버스를 타고 가려는 것이라고 했다.

이주승은 "요즘 편리함에 대해 배제하는 편이다.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다"며 "리무진이 버스보다 4배 정도 비싸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나래와 키는 캐리어도 있는데 버스를 타면 힘들 것 같다고 걱정을 했다.

이주승은 캐리어를 끌고 버스터미널로 향하던 중 오토바이로 가득한 사거리를 건너가게 됐다.

이주승은 오토바이 때문에 혼란스러워하다가 현지인들이 아무렇지 않게 오토바이 틈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옮겼다.

터미널에 도착한 이주승은 티켓 발권을 위해 사진을 찍어서 번역기의 도움을 받고자 했다.



이주승은 사진을 다시 찍어봐도 번역이 이상하게 되자 직접 창구로 가서 목적지인 하롱베이 버스터미널의 이름 바이짜이를 말했다. 

이주승은 가까스로 티켓을 발권했지만 티켓에 바이짜이가 아닌 캄파로 찍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이주승은 "이거 아닌 것 같은데"라고 하더니 다시 창구로 가서 환불을 하고는 바이짜이행 티켓을 구입했다.

이주승은 버스를 탄 지 2시간이 됐을 때 15분 동안 베트남 휴게소 투어를 했다. 
 
이주승은 휴게소 직원의 추천을 받아 반쩌, 소시지, 쩌버를 사먹고 버스로 돌아왔다.



이주승은 바이짜이 터미널에 도착, 정신이 없던 나머지 버스에 ​​​​​​​캐리어를 두고 내렸다. 

캐리어를 잊은 이주승은 택시 부르기에만 열중해 있었다. 이주승은 타고 온 버스가 다시 출발할 때쯤 캐리어를 챙기지 않은 것을 기억해냈다.

버스는 다행히 다른 승객을 위해 정차한 상황이었다. 이주승은 무사히 캐리어를 챙기고 택시를 타고 형을 만나러 갔다.

이주승의 세 살 터울 친형 이주앙은 훈훈한 외모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들은 "이주승과 닮았다", "잘 생겼"고 입을 모았다.

이주승은 형에 대해 "나와 정반대 성격이다. 극E다"라며 원래 가이즈 일을 하다가 베트남에서 음식점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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