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MC 섭외하면 무보수로"…'한끗차이' 비하인드 [엑's 현장]

(엑스포츠뉴스 종로, 조혜진 기자) '한끗차이' 제작진이 이찬원 섭외 비하인드를 밝혔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E채널 사옥에서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이하 '한끗차이') 제작진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스토리웹 박경식 PD, 최삼호PD, E채널 조서윤 PD, 박소현 PD가 참석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한끗차이'는 같은 본성을 가졌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보인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그들의 인생이 정반대가 된 한 끗 차이에 대해 들여다보는 코멘터리쇼다. 지난 시즌에 이어 심리학자 박지선을 비롯해 방송인 홍진경, 장성규, 가수 이찬원이 MC를 맡았다.

이날 제작진은 파일럿 때부터 함께하고 있는 출연진의 섭외 에피소드를 밝혔다. 박소현 PD는 이찬원에 대해 "리스트에 정보도 없고 했는데, 작가님 중 열렬한 팬이 계셨다. 그 분이 이찬원 씨 섭외를 하면 무보수로 일을 하겠다고 해주셨다"고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 PD는 "우리가 이찬원 씨에 대해 잘 알지 못하다가 검색을 했다. 많이 활동 하시고, 제작진도 칭찬을 많이 한다는 소식 듣고 '괜찮겠다' 해 (MC들 중) 제일 먼저 섭외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한끗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사진=티캐스트 E채널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