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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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병원탈출-2번의 성대결절 극복기 화제

기사입력 2011.09.02 14:15 / 기사수정 2011.09.02 14:1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나는 가수다'의 새로운 다크호스 윤민수가 과거 성대결절 위기를 2번이나 극복하고 무대에서 투혼을 보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최근 '나가수'를 통해 유명세를 얻고 있는 윤민수는 과거 2번의 성대결절 위기를 극복하고 무대에서 투혼을 불살랐던 사실이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 '윤민수 성대결절'이란 제목으로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 또다시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10년 6월, 바이브 4집 앨범을 발표하고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하였던 윤민수는 녹화 후 탈진과 성대결절 증상을 보이며 실신해 응급실로 실려가 팬들을 놀라게 했으며, 당시 윤민수는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픈 기색 하나 없이 무대를 마치는 프로정신을 발휘해 관객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또한, 성대결절 판정을 받은 윤민수는 당분간 휴식을 하라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김정은의 초콜릿' 녹화를 위해 매니저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병원을 탈출하여 또다시 무대에 오르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박수갈채를 받았으나, 결국 탈수증상으로 병원을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윤민수는 오히려 병원에서 자신의 녹화 장면을 모니터링한 후 만족스럽지 못한 무대를 선보인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진정한 프로다운 모습으로 스태프들은 물론 주변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러한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성대결절 위기에도 투혼을 발휘한 윤민수의 일화가 공개되면서 팬들은 "진정한 프로의 모습이다", "목 관리 잘하세요", "항상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멋지다", "앞으로도 기대할게요", "당신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냅니다"등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최근 '나가수'에서 쟁쟁한 선배들을 제치고 두 번의 경연 모두 2위를 차지해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윤민수는 '개념막내'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 = 윤민수 ⓒ KBS '유희열의 스케치북' 캡처]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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