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8
경제

근로장려금 2일부터 지급, 51만 9000가구 "평균 77만 원씩 받아"

기사입력 2011.09.02 08:39 / 기사수정 2011.09.02 08:3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올해 근로장려금(EITC) 지원 대상인 51만 9000가구에 대해 2일부터 평균 77만 원씩 총 3986억 원이 지급된다.

근로장려금은 연간소득이 1700만 원 이하인 저소득 근로자가구에 대해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급해 주는 제도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침체된 경기와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근로자들에게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보탬이 되도록 근로장려금 지급 시기를 예년의 9월 말에서 한 달가량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급 대상은 지난 5월 근로장려금을 신청한 66만 5000가구의 78% 수준으로, 작년보다 4만 7000가구가 줄었다고 국세청은 설명했다.

한편 근로장려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1만 5000~120만 원씩 차등 지급되며, 국세청이 근로장려금 결정 내용을 개별 통지한다.

자세한 내용은 근로장려세제 전용 홈페이지(www.eitc.go.kr)에서 조회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 소득세과에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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