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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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결혼' 안정환♥이혜원 "기자들 버진 로드까지 들어와…비공개 웨딩 부러웠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06 07: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다시 결혼식을 한다면 스몰 웨딩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채널A '남의 나라 살아요-선 넘은 패밀리'에서는 안정환과 이혜원의 결혼식이 언급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진우는 안정환과 이혜원에게 "두 분은 교토 여행 다녀오셨던데"라며 밝혔고, 안정환은 "내 뒷조사하고 다니냐"라며 깜짝 놀랐다.



송진우는 "'형 뒷조사가 아니라 (이혜원과) 우리 맞팔이어서"라며 털어놨고, 유세윤은 "형 뒷이야기들은 인스타에 다 올라온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혜원은 "비밀이다"라며 만류했다.

유세윤은 "사진 억지로 찍힌 거 같긴 하던데"라며 농담을 건넸고, 송진우는 "'여기 서 봐' 이러면서"라며 거들었다.

또 프랑스 패밀리인 서여진과 벤자민 커플은 셀프 웨딩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벤자민은 어머니와 팔짱을 끼고 입장했고, 이혜원은 "신랑이 엄마랑 같이 입장을 하는 거냐"라며 질문했다. 파비앙은 "프랑스에서는 신랑 입장할 때 어머니랑 같이 들어간다"라며 설명했다.

안정환은 "리환이 (장가) 갈 때"라며 권유했고, 이혜원은 "저 같이 들어갈 수 있다. 화촉도 해야 되고 너무 바빠서 안 될 거 같다"라며 털어놨다.
 


특히 송진우는 "결혼하기 전으로 다시 돌아가신다면 어떤 결혼식을 다시 꿈꾸냐"라며 궁금해했다.

이혜원은 "저는 스몰 웨딩으로 해서 야외에서. 우리가 했던 결혼식들은 아무래도 손님들도 많아서 정신도 없었고 그래서"라며 회상했고, 송진우는 "기자들도 많지 않았냐"라며 맞장구쳤다.

이혜원은 "그때만 해도 기자들이 버진 로드로 들어왔다. 언젠가부터 연예인분들이 비공개 결혼식을 하더라. 너무 부러웠다"라며 전했고, 안정환은 "스몰 웨딩으로 하는 것도 나는 추천이다"라며 공감했다.

그러나 이혜원은 "(안정환) 이분하고 해야 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송진우는 "원하신다면 다른 분과"라며 못박았다. 안정환은 이혜원의 말에 다소 서운함이 느껴지는 표정이었고, 이혜원은 서둘러 "농담이다"라며 미안해했고, 안정환은 "괜찮다"라며 다독였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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