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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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이은지와 핑크빛 "이상형=키 맞는 여자, 좋아하는 키" (밥한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05 08: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김범이 코미디언 이은지를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4일 방송된 tvN '밥이나 한잔해'에서는 동작구 상도동에서 번개 모임이 진행된 가운데 김범과 이은지가 러브라인으로 이어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상훈은 김범을 초대했고, "범이는 나랑 같이 뮤지컬을 연습하고 있다"라며 소개했다. 김범은 김희선과 과거 인연이 있었고, "옛날에 한번 뵀었다. 기억 못 하실까. 저희 청담동에서 낮술 먹었었다. 형님이랑"이라며 털어놨다.

또 김범은 중앙대학교 출신으로 김희선의 후배였고, 김희선은 "동기가 누가 있냐"라며 물었다 김범은 고아라, 박신혜, 강하늘 등을 언급했다.



특히 이수근은 "중요한 건 우리 은지 양 팬이라고 한다"라며 귀띔했고, 김범은 "어제도 '지락실(뿅뿅 지구오락실)' 봤다"라며 팬심을 내비쳤다.

이수근은 "나이대가 서로 괜찮은 나이대인 거 같다"라며 거들었고, 이은지와 김범은 각각 33살, 36살이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나도 오빠랑 세 살 차이다"라며 부추겼고, 이수근은 "은지가 오히려 범 동생을 안 좋아할 수도 있지"라며 만류했다. 그러나 이은지는 "아니다. 좋아한다"라며 못박았다. 

조혜련은 "얼굴이 호감이면 좋더라"라며 전했고, 김희선은 "지금 남편분은"이라며 궁금해했다. 조혜련은 "나쁘지 않다. 매너도 좋고 키도 크고. 자다가 이렇게 보잖아?"라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고, 이수근은 "등 돌리고 있다면서"라며 능청을 떨었다.

더 나아가 조혜련은 "은지가 되게 싹싹하고 '코미디 빅리그' 하고 할 때 나는 얘가 잘 될 거라고 믿었다"라며 이은지를 칭찬했다.



그뿐만 아니라 김범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저희 쪽 일이 원가 불규칙적이다 보니까 그걸 제일 이해해 줄 수 있는"이라며 고백했다.

이수근은 "성격 말고. 외모만. 성격은 재미없다. 방송에서"라며 기대했고, 김범은 "저는 그거 되게 중요하다. 걸을 때 키가 맞는 여자. 몇 cm다라기 보다 서 봐야 안다"라며 설명했다.

김범과 이은지는 나란히 서서 키를 쟀다. 이은지는 "키가 어떻게 되시는지 말씀해 봐라"라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고, 김범은 "좋아하는 키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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