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국e스포츠협회가 우리금융그룹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3일 한국e스포츠협회는 우리금융그룹과 올해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주요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해 e스포츠 국가대표 타이틀 후원사로서 국가대표들이 '아시안게임'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는 협회가 개최하는 주요 e스포츠 대회를 후원함으로써 e스포츠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스포츠 대학리그의 타이틀 후원사로서 e-유니언즈, 앰배서더 등 대학생 진로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 이스포츠 동호인 대회도 후원한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국가대표 후원에 이어 국내 e스포츠 대회 활성화 지원까지, 우리금융그룹의 e스포츠 발전을 위한 전향적 결정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e스포츠의 생활 스포츠 정착과 여가 문화로서 인식 개선에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마스코트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에는 대학교 재(휴)학생 누구나 개인 혹은 3인 이내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당선작에는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며, 심사 결과는 7월 17일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한국e스포츠협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