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과 미들 블로커 양효진이 광주-KIA챔피언스필드를 방문한다.
KIA 타이거즈는 13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현대건설 배구단 강성형 감독과 양효진 선수를 초청,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이벤트를 개최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4월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흥국생명을 꺾고 통합 우승을 차지해 V3를 달성했다. 강 감독과 양효진은 이날 KIA 선수들에게 우승의 기운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시구는 현대건설의 프랜차이즈 스타인 양효진이, 시타는 광주 출신의 강성형 감독이 맡는다.
경기 중에는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닝 교대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시구 및 시타 행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마련됐다. KIA 타이거즈와 현대건설 배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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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