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엔씨소프트의 장르 확장을 위한 도전이 시작된다.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가 27일 오후 4시부터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버전으로 유저들을 맞이한다.
27일 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의 얼리 액세스 버전을 출시한다. '배틀크러쉬'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제작한 캐릭터를 선택해 유저들과 대결하는 게임이다. 얼리 액세스 론칭 기준 이용자는 15종의 캐릭터를 플레이할 수 있으며,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해 전략적인 활용을 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버전에서는 첫 번째 시즌 '대난투 시대'가 열린다. 이용자는 30명이 참가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한 이용자가 3종의 캐릭터를 선택해 참여하는 '난투', 1대1로 진행되는 '듀얼' 등 3가지 게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배틀로얄'과 '난투 모드'는 팀전, 개인전으로 구분된다. 팀전의 경우 '배틀로얄'은 3인 1조로 게임에 돌입하며, '난투 모드'는 2인 1조로 구성된다.
'배틀크러쉬'를 선보이는 지역은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100개 국이다. 이용자는 닌텐도 스위치를 비롯해 스팀(PC), 및 모바일(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배틀크러쉬'를 플레이할 수 있다. 모든 플랫폼은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6월 7일 열린 '서머 게임 페스트 2024'에 참가해 글로벌 유저들에게 '배틀크러쉬'를 알린 바 있다. 당시 엔씨소프트는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한 '배틀크러쉬'의 캐릭터들이 등장해 전투를 벌이는 내용을 2D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담아냈다.
해외 유저들은 게임의 핵심 요소가 담긴 '배틀크러쉬'의 신규 영상을 지켜보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에 앞서 열린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도 '배틀크러쉬'는 전투, 아트, BM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