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구 영웅시대가 대구아동복지센터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대구영웅시대'(대구누부야)는 지난 26일 대구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구아동복지센터는 양육 능력이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번 기부는 보호 대상 아동‧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개선 사항으로는 노후한 난방 배관 교체, 생활실 계단 바닥재 교체 등이 있다.
팬클럽 측은 "위로가 되어주는 가수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전파하기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웅시대 대구 누부야방'은 2020년부터 매년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2022년에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는 자용모자복지관에 330만 원 상당을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팬클럽은 연말에 어려운 가정을 위해 연탄 3,000장을 기부하는 등 지속해서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