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슈퍼캣이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 '무림협객전'을 출시했다.
24일 슈퍼캣(대표 김영을)은 자사 인디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에 레트로 무협 MMORPG '무림협객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무림협객전'은 무협풍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레트로 감성의 2.5D MMORPG로, 마교의 사술로 인해 판타지 세계 몬스터가 무림 강호에 등장하는 세계관을 갖추고 있다.
이 작품은 동양적인 분위기에 호쾌한 액션 연출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다양한 무구와 비급서를 수집해 초식, 절기, 오의 등 무공을 사용할 수 있으며, 빠른 성장을 경험할 수 있다. 무구와 비급서는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할 수 있어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 높은 자유도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게임 내에서 사냥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무구와 비급서는 각기 다른 추가 능력치가 부여돼 원하는 능력치의 아이템을 획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협동을 통해 필드 보스를 처치하는 '요수 토벌', 전설의 비급서를 획득할 수 있는 '거대 요수 토벌' 등의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무림협객전'은 1인 게임 개발자 '윤또'의 신작이다. 작년에 '코버스'를 선보였던 그는 해당 작품으로 큰 호응을 얻어 2023년 펑크랜드 연간 매출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윤또는 "무림협객전은 강렬한 무협 세계에서 펼쳐지는 핵 앤 슬래시 MMORPG로, 이용자들이 아이템 획득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게 기획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펑크랜드 이용자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계속 소통하며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펑크랜드는 게임 제작자와 이용자가 함께 즐기는 종합 게임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AI 이미지 생성기, AI 자동번역, 개발자 콘솔 등 다양한 개발 편의 기능을 제공하며, 지속해서 업데이트로 사용성을 개선하고 있다. 이에 '닥사RPG'가 서비스 10개월 만에 누적 매출 15억 원을 돌파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슈퍼캣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