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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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이돌 그룹 - 틴탑 vs 인피니트, 인피니트 vs 틴탑

기사입력 2011.08.31 06:32 / 기사수정 2011.08.31 06:33

방송연예팀 기자



[E매거진]
틴탑과 인피니트가 가요계에서 차세대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남자 아이돌계의 새로운 양대 산맥으로 떠오른 그룹 틴탑과 인피니트는 소녀 팬층은 물론, 누나 팬층까지 두루 섭럽하고 있는 공통점이 많은 가수다.

'향수 뿌리지마'와 '내꺼 하자'로 대세 아이돌의 명맥을 유지시켜 나가고 있는 두 남자 아이돌을 살펴보자.

'향수 뿌리지 마' 누나 여심 흔들, '누나들 보고 있나?' 틴탑

최근 데뷔 400일을 맞은 그룹 틴탑은 경쾌한 팝 댄스곡 '향수 뿌리지 마'로 여심을 녹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한 틴탑은 깜찍한 안무에 시종일관 입가에 미소를 띠며, 멤버 천지는 하트 퍼포먼스를 연출하며 노랫말처럼 연상녀를 향한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였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누나 마음 설레게 하는 데는 틴탑이 최고", "요즘 대세는 틴탑이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딱딱 들어맞는 '칼 군무'로 데뷔 초 사랑을 받은 틴탑은 '향수 뿌리지 마'에서는 또 다른 느낌의 이미지를 주며 누나 팬들을 향한 사랑을 여김 없이 보여주며, 귀여운 연하남자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 '내꺼 하자' 터프한 남자의 향기가 물씬,' Do you hear me?' 인피니트
 
틴탑과 공교롭게도 데뷔와 활동 시기가 겹치면서 묘한 라이벌처럼 여겨지는 그룹 인피니트도 가요계에 핵 돌풍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인피니트는 2010년 6월 '다시 돌아와'로 데뷔하며 최근 신곡 '내꺼하자'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인피니트 역시 노련한 퍼포먼스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인피니트는 '전갈춤'에 이어 ''앙탈춤'까지 소화해 내며 터프한 남성의 이미지부터 귀여운 소년의 느낌을 골고루 소화해 내는 대세임을 증명해 내었다.

네티즌들은 "대세는 인피니트다!!", "정말 네 것하고 싶다", "칼 군무의 종결자"는 등의 애정이 어린 말들을 늘어놨다.

▶ 선의의 경쟁, 라이벌 구도 - 틴탑 vs 인피니트, 인피니트 vs 틴탑

인기가요의 Take 7에도 오르며 차세대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는 두 그룹의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현재, 틴탑과 인피니트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 '제3회 아이돌 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 녹화에도 나란히 참여 중이다. 

틴탑은 ‘향수 뿌리지 마’의 다양한 패러디 버전이 등장할 정도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피니트는 케이블 채널 M.net '엠카운트 다운'(이하 엠카)의 1위 후보까지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교롭게도 이들은 나란히 일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한국에서도, 한류의 열기가 느껴지는 국외에서도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이 두 그룹의 행보가 주목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글] 조윤미 (방송연예팀 기자) / [사진] 틴탑-인피니트 앨범, MBC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조윤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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