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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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비♥김태희와 같은 반 학부모…父들 체육대회 승부욕 과다" (살림남)

기사입력 2024.06.22 22:39 / 기사수정 2024.06.22 22:39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살림남2' 백지영이 비·김태희 부부와의 깜짝 인연을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살림남2)에서는 '살림남' 사상 최초 홍콩으로 촬영을 떠난 이태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트로트 왕자 박서진은 2200명 팬과 함께하는 역대급 규모의 체육대회 겸 콘서트를 열었다.

박서진은 "팬들이 제 이름으로 기부를 하거나 봉사활동을 한다"며 팬들의 선한 영향력에 대해 언급하기도.

체육대회가 시작하고, 박서진은 2200명의 팬들과 함께 게임을 진행하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여동생이 '팬들한테 하는 것만큼 나한테 좀 해봐라'고 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백지영은 딸 하임 양의 체육대회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비, 김태희 부부의 딸이 하임이와 같은 반이다"라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이 아빠들이 너무 승부욕이 많아서 줄다리기하는데 까지고 자빠지고 난리가 났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 씨는 뭐 했냐"는 질문에 백지영은 "그때 피곤해서 잠시 차에서 잤다"고 고백했다.

김태희 또한 체육대회에 참석해 백지영과 함께 아이들을 열정적으로 응원했다고.

슈퍼스타 부부도 자녀의 체육대회에서는 그저 열정 학부모라는 사실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박서진은 호텔 뷔페 못지않은 역대급 출장뷔페로 팬들을 배불리 먹이는가 하면 각종 간식까지 준비해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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