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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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드래곤 온라인, '모듈 4.0' 선보여

기사입력 2007.03.26 20:20 / 기사수정 2007.03.26 20:20

김태훈 기자
[엑스포츠 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던전앤드래곤 온라인(이하 DDO)을 국내 서비스하고 있는 ㈜렛츠게임(대표 최연욱)은 지난 23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모듈 4.0' 업데이트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번 발표는 DDO의 개발총괄이사인 제임스 존스가 진행하여 남다른 관심을 끌었으며, 이어진 인터뷰와 추가적인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4월 중에 있을 DDO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은 기존의 컨텐츠 부족을 커버할만한 방대한 필드 추가와 레벨제한 상승, 고레벨 유저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퀘스트 추가, 솔로잉 플레이 강화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렛츠게임은 매월 업데이트 되는 연재 스토리 이외에도 반기 단위의 대규모 패치를 통해 PvP, 공성전, 길드기반의 정치시스템, 아이템 인챈트 시스템, 경제 시스템 등을 업데이트 및 강화를 함으로서, 선형구조에서 순환구조로의 변화를 통해 유저들에게 끊임없는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렛츠게임의 관계자는 "지금까지 나타난 문제점들은 베타 서비스에서 나타난 문제일 뿐이며, 현재는 안정화가 완료된 상태이다."라고 말해 서버안정화에 대한 확신을 드러냈으며 "개발사와 퍼블리셔간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향후 유저들이 원하는 바를 적극 반영해 , 명실공히 DDO가 한국 유저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DDO의 향후 행보를 지켜봐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터바인 개발총괄 이사인 제임스 존스는 "지금부터가 DDO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 모듈 5,모듈 6 업데이트를 통해 더 많은 컨텐츠를 업데이트 할 것이다. 유저들이 원하는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많은 인원과 시간을 충원하고 있으며, 터바인의 DDO는 고객들에게 끊임없는 만족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DDO의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DDO는 3월23일부터 4월10일까지 확장팩 '스톰리버의 파멸' 베타테스터 9,999명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며 4월13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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