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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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림 父 "나이 많은 사위 불편"…친정 방문에 '노 룩 패스' 깜짝 (아빠하고)[종합]

기사입력 2024.06.20 07:5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서효림의 아버지가 사위와 여전히 불편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서는 서효림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갑작스러운 결혼과 임신 소식으로 아버지가 받았던 충격을 고백했던 서효림은 여전히 아버지의 마음이 닫혀 있음을 털어놨다.

아직 아버지와 남편의 사이가 어색하다고 밝힌 서효림은 "(아빠 마음이) 쉽게는 안 열릴 것 같다"며 "남편이 싫은 것보다 아직 불편해하고 어려운 느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집과 5분 거리인 친정에 방문한 서효림에 이어 딸 조이와 남편 정명호가 등장했다.

아버지는 손녀만 반겼고, 장인과 사위는 서로 눈도 마주치지 않은 채 지나쳐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이어지는 인터뷰에서 "4년째 서효림의 남편으로 활동 중이다"라며 너스레를 떤 정명호는 "장인에게 인사를 한다. 어린 시절 외국에서 살아서 그런지 쳐다보면 인사다"라고 해명했다.

정명호는 "아까도 보고 또 보는데 볼 때마다 인사를 하진 않잖아요"라고 덧붙였다.



서효림의 아버지는 "눈 인사, 몸 인사 그런 식이다. 본인 나름대로 편하게 하고 싶어서 그런 건지, 항상 그렇더라"며 포기한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친정 거실에서 편해 보이는 사위와 다르게 어색함에 자리를 뜨는 장인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서효림은 "아빠는 (사위를) 굉장히 불편해 한다. 남편은 전혀 서먹하지 않다고 생각하더라. 동상이몽을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정명호는 "친구 같은 사위, 아들 같은 사위라고 생각하지 않으실까요?"라고 말했으나 서효림의 아버지는 "아들처럼 생각하는 마음은 전혀 없다. 나이가 나랑 더 가깝다"라는 팩트 폭력으로 스튜디오를 빵 터지게 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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