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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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보고 싶었어요" 이정은, '연상남' 탁재훈과 핑크빛? (돌싱포맨)[종합]

기사입력 2024.06.19 09:50 / 기사수정 2024.06.19 09: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정은이 한 살 오빠 탁재훈의 기습 플러팅에 미소지었다.

18일 방송한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JTBC '낮과 밤이 다른 그녀' 출연 중인 이정은, 최진혁, 정은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상민은 "동생 최진혁을 잘 둔 덕에 방송 30년 차 이상민이 이 분을 오늘 처음 뵙는다. 이정은이다"라며 '칸의 여왕' 이정은에게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이정은 또한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뵙게 돼 너무 좋다"고 화답했다.



이정은은 "원희 씨는 내가 알고 있다. 연극할 때부터 알았다"며 친분을 드러냈고 임원희는 "누나누나하면 진짜 오래 알고 지냈다"며 이정은이 한 살 더 많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준호는 "저는 75년생이신 줄 알았다"고 놀라 이정은을 미소짓게 했고 "내가 누나라고 불렀다니까"라고 증언하는 임원희에 이정은은 '돌싱포맨'과 서열 정리를 시작했다. 



탁재훈은 "정은 씨가 69년생이냐"라고 감탄했고 이정은은 "(탁재훈이) 저보다 한 살 많으시다"라고 설명했다.

탁재훈은 "진짜 보고 싶었어 정은이"라고 다정하게 이름을 부르며 손을 꼭 잡아 웃음을 자아냈다. 

"오빠 저도 보고 싶었어요"라고 수줍게 웃은 이정은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펼쳐져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최진혁은 이정은에게 "'기생충'과 달리 귀여운 면이 많다. 드라마 보면 누나가 주인공", "누나를 좋아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정은은 "내가 볼 땐 진혁이도 미혼이고 은지도 미혼이니까 나를 중간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내가 껴 있으면 얘기하기 편하지 않냐"며 최진혁과 정은지를 엮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탁재훈은 "분명히 말해 두는데 정은이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해 설렘을 안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정은은 마지막 연애가 13년 전인 2011년이라고 고백하며 "두 명과 10년 씩 만났다", "둘 다 배우였다"며 현재도 활동 중인 배우라고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탁재훈은 "전 남친과 같은 작품이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고, 이정은은 "(작품) 할 거다. 지금은 아무 감정도 관심도 없다. 연애할 때 열정적이어서 후회가 없다"며 쿨한 답변을 내놨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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