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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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 "김영철 짝사랑, 방송 아닌 실제였다…♥한창도 질투" (비보티비)[종합]

기사입력 2024.06.19 08:58 / 기사수정 2024.06.19 08:5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장영란이 김영철의 짝사랑이 실제 감정이었음을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A급 장영란이랑 한 차로 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송은이는 장영란과 차 안에서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송은이는 JTBC '아는형님'에서 김영철이 실제로 장영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한 일을 언급하며 "뜬금없는 고백 뭐냐. 관심 끄는 거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영란은 "아니다. 진짜였다고 한다"며 김영철의 감정을 밝혔다.

장영란은 "영철오빠 친한 사람이 '맞아, 영란이 영철오빠가 좋아했어'라고 했다. 일부러 오빠가 방송으로 이슈되려고 하나 했다. 내 결혼식에 안 와서 의외였다"고 운을 뗐다.

그는 "결혼식에 안 올수는 있는데 오빠랑 되게 친하게 지냈고 '스타 골든벨'도 오래했다. 같이 밥도 먹고 했는데 연락이 뜸해져서 이상하다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걸 장난식으로 말했더니 사실은 가기 싫었다는 식으로 했다. 나 결혼 발표하고 나서 오빠랑 사이가 급속도로 서먹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은이는 "한창과 결혼 안했으면 영철이 생각해본 적 있냐"고 물었다. 

장영란은 이에 "개인적으로는 남편이 질투할 수 있지만 굉장히 밝다. 외모가 20년 전에는 미성숙했는데 지금은 영글어졌다. 의외로 그때는 늙은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덜 늙었다. 관리를 잘 했나보다"라며 김영철을 칭찬했다.

이어 "오빠 차라리 고백이라도 해보지 했었다"는 장영란은 "기억나는 게 신동엽 오빠가 우리 스캔들 났을 때 '너네 결혼하면 이거 해줄게'했던 게 한 적이 있다. 그때 김영철이 부끄러워해서 진짜인지 아닌지 몰랐다"고 밝혔다.

송은이는 "'아형'에서 보고 얘가 왜이래 했는데 마음이 없진 않았던 거 같다"며 김영철을 회상했다.

장영란은 "이제 아줌마인데 좋아했다고 말하니 기분이 좋더라"며 "한창은 그런 걸 엄청 질투한다. 실제로 언니 알지 않나. 영철 형님이랑 술 한잔하겠다고 하더라. 되게 감사하게 남편은 아직까지도 언니가 잘 연결해준 덕분이다"라며 김영철과 남편 한창에게 모두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비보티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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